지인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넘 이뻐서 혼자서도 여러번 갔던 카페에요.
솔로였을 때 부터 지금까지의 이 카페에서의 추억이에요 ㅎㅎ
여기도 무위처럼 뷰 깡패 카페에요!
큰 창문에 적힌 글귀 '바다를 바라보다'
카페 상호명이랑 같은 글귀인데 뭔가 감성적이죠?
혼자 무엇이든 잘 하던 시절 혼자 스노쿨링 하고 혼자 오기도 했어요
2층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폰 타이머 맞춰두고 혼자 찍은거에요...;;
혼자서도 잘 놀죠??
요로코롬 독서도 하며 자아성찰의 시간도 즐겼죠!
근데 글씨가 너무 대충이네요;;ㅋㅋㅋㅋ
커플이 되어 다시 들리게 된 바.바에요♡
중간중간 들르긴 했지만 사진이 없네요 ㅠㅠ
사진의 날짜를 보면 알다시피 이 날은 화이트데이였죠~
그리고 저희 커플 93일째 되는 날이였어요!
그래서 로맨트 쏘스윗 가이 쥬브르는 ....
요로코롬! 이쁜 꽃다발과 토퍼를 준비했어요~
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 수국이에요!
이제 따뜻해지려는 봄에 맞춰 여보랑 어울리는 핑크로 주문!!
넘 이뻐요 엉엉ㅠㅠ
다시 들른 바다를 바라보다 카페에는 겨울철에 맞춰 눈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.
계절별로 조금씩 인테리어가 바뀌나봐요~
여자친구는 이 카페가 처음이였어요.
차량이 없어 바닷가의 카페를 자주 못온다고 하니 앞으로 자주 손잡고 같이 가려고 해요~
의미 있는 날 좋은 사람과 좋은 경치를 보며 같은 시간을 보내니 정말 행복했어요♡
꽃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친구를 보니 꽃다발을 준비한 저에게 뿌듯!
여자친구는 꽃이 너무 이쁘다며 계속 사진을 찍었어요.
꽃에 박혀있는 사탕처럼 저희의 사랑도 계속 달콤할 거에요!! ^~^
덕분에 도장 꾹~
이전에 구매한 투명필름이에요.
카페를 이용하면 천원에 구매 가능한 제품이에요.
감성이 무엇인지 잘 아는 카페같아요 여긴 ㅎㅎㅎㅎ
하나 사두면 바다 놀러갈 때 마다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.
카페 바다를 바라보다
1층) 애완견 출입 가능
2층) 뷰 깡패
묵호진동 2-2번지
까막바위 회마을 복합단지 내
☎ 0507-1315-3213
'강릉 & 동해 & 삼척 > 카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얌툰] 만화와 입의 즐거움 (2) | 2020.03.30 |
---|---|
[비천을 담다. 북쪽 넓은 들] 북평 최애 카페 (8) | 2020.03.24 |
[무위(無爲)] 바다가 보이는 카페 (2) | 2020.03.2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