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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호2

[무위(無爲)] 바다가 보이는 카페 묵호에서 어달가는 방향, 비교적 신생 카페 무위. 뷰 깡패 카페!! 사람들이 2층부터 북적북적댄다..! 역시 뷰 깡패 카페, 무위의 위엄~ 올라가기 전 1층에 보이는 로고인데 뭔지 한참 쳐다봤어요. 제일 아래 ilchul을 보고 나서 혹시나 하고 주소를 검색해서 뜻을 알게 됐어요 ㅎㅎ (위치: 동해시 묵호진동 일출로 185) 자세히 보면 전구가 많이 쓰인게 보이죠? 넘 이뻐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고 해요... 와우! 공돌이인 나에게는 파이프와 전구를 같이 사용한 아이디어에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초코 2개 시켰더니 서비스로 생초콜릿을 주셨다!! 당 충전 완료! 뷰 깡패 린정합니까? ㅎㅎㅎ 창가쪽 좌석은 역시 눈치싸움이 심해 차지하기 힘든 자리에요... 2020. 3. 24.
[논골담길] 아름다운 동해 묵호항 산책길 이전에 들렸던 묵호항, 기회가 되어 논골담길을 올라갔어요. 이전에 논골1길로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논골3길 도전! 올라가다 보면 큰 멍멍이가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어요. 그 아래 오징어들 보고 거울 보는 줄 알고 식겁...! 논골담길을 걷던 중 보이던 주택 안 길냥이. 가까이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게으름이 빠진 모습을 보니 나도 저 냥이처럼 잉여가 되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ㅋㅋ 길을 걷던 중 귀여운 솟대동산. 솟대란 비, 바람, 불로 인한 재앙을 막아주기 위해 마을 어귀에 설치했던 조형물이라 적혀있네요. 왼쪽편에 묵호항의 모습도 약~~간 보여요. 날씨탓인지 미세먼지탓인지 뿌옇다...ㅠ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오려고 해요. 여자친구랑 뷰 깡패 산책길 꼭 다시 올게요! 그 땐 미세먼지 없었으면 좋겠.. 2020. 3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