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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다를 바라보다] 창문 뷰 깡패 카페 지인이 추천해줘서 갔는데 넘 이뻐서 혼자서도 여러번 갔던 카페에요. 솔로였을 때 부터 지금까지의 이 카페에서의 추억이에요 ㅎㅎ 여기도 무위처럼 뷰 깡패 카페에요! 큰 창문에 적힌 글귀 '바다를 바라보다' 카페 상호명이랑 같은 글귀인데 뭔가 감성적이죠? 혼자 무엇이든 잘 하던 시절 혼자 스노쿨링 하고 혼자 오기도 했어요 2층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폰 타이머 맞춰두고 혼자 찍은거에요...;; 혼자서도 잘 놀죠?? 요로코롬 독서도 하며 자아성찰의 시간도 즐겼죠! 근데 글씨가 너무 대충이네요;;ㅋㅋㅋㅋ 커플이 되어 다시 들리게 된 바.바에요♡ 중간중간 들르긴 했지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사진의 날짜를 보면 알다시피 이 날은 화이트데이였죠~ 그리고 저희 커플 93일째 되는 날이였어요! 그래서 로맨트 쏘스윗 가이.. 2020. 3. 24.
[무위(無爲)] 바다가 보이는 카페 묵호에서 어달가는 방향, 비교적 신생 카페 무위. 뷰 깡패 카페!! 사람들이 2층부터 북적북적댄다..! 역시 뷰 깡패 카페, 무위의 위엄~ 올라가기 전 1층에 보이는 로고인데 뭔지 한참 쳐다봤어요. 제일 아래 ilchul을 보고 나서 혹시나 하고 주소를 검색해서 뜻을 알게 됐어요 ㅎㅎ (위치: 동해시 묵호진동 일출로 185) 자세히 보면 전구가 많이 쓰인게 보이죠? 넘 이뻐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고 해요... 와우! 공돌이인 나에게는 파이프와 전구를 같이 사용한 아이디어에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초코 2개 시켰더니 서비스로 생초콜릿을 주셨다!! 당 충전 완료! 뷰 깡패 린정합니까? ㅎㅎㅎ 창가쪽 좌석은 역시 눈치싸움이 심해 차지하기 힘든 자리에요... 2020. 3. 24.
[리얼펍 천곡점] 감성을 마시다 처음에는 SNS에서 보았던 술집이에요. 동해에 몇 없는 분위기 있는 펍이 생긴다니...! 작년 여름철 처음 생겨 반년을 넘게 운영되고 있어요. 저는 토박이가 아니라서 몰랐는데 예전 코코스 바라는 술집 사장님이 새로 여신 펍이라고 해요. 위치는 엘리시안 호텔 옆 이마트24 건물 2층에~ 어때요? 밤에 보면 더 이쁜 술집이죠?? [리얼;펍] 천곡점, 넘 이쁜거 아닌가요?? 로고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이쁘고.. 여름에 반팔 와이셔츠를 입고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 한 잔 마시면... 거기가 천국 아닐까요? 내부도 외부랑 크게 괴리감 없이 잘 꾸며져 있어요. 요즘 모던바같이 술이 이쁘게 전시되어 있네요. 다음에는 킵 가능하면 양주 보관해서 마시고 싶어요~ 왼쪽 편은 실내, 오른쪽은 테라스에요. 겨울철이라 테라스에 나.. 2020. 3. 20.
[논골담길] 아름다운 동해 묵호항 산책길 이전에 들렸던 묵호항, 기회가 되어 논골담길을 올라갔어요. 이전에 논골1길로 간 적이 있어서 이번엔 논골3길 도전! 올라가다 보면 큰 멍멍이가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어요. 그 아래 오징어들 보고 거울 보는 줄 알고 식겁...! 논골담길을 걷던 중 보이던 주택 안 길냥이. 가까이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게으름이 빠진 모습을 보니 나도 저 냥이처럼 잉여가 되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ㅋㅋ 길을 걷던 중 귀여운 솟대동산. 솟대란 비, 바람, 불로 인한 재앙을 막아주기 위해 마을 어귀에 설치했던 조형물이라 적혀있네요. 왼쪽편에 묵호항의 모습도 약~~간 보여요. 날씨탓인지 미세먼지탓인지 뿌옇다...ㅠ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번 오려고 해요. 여자친구랑 뷰 깡패 산책길 꼭 다시 올게요! 그 땐 미세먼지 없었으면 좋겠.. 2020. 3. 20.